New to Ithaca?

이타카가 처음이신 학생 및 교직원 분들을 위해 기본 정보들을 취합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학생회에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KGSA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groups/cornellkgsa
아파트: https://goo.gl/maps/Rbm5kjnAGKT6b8q2A
먹거리: https://goo.gl/maps/JC97PHn1ENzW9f9z5


1. 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이타카로 오는 방법은 입국 공항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승 시간, 경유 횟수, 도착 시간대,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이동편에 따라서 개인에게 가장 편리한 대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정보를 참고하셔서 개인의 성향에 맞게 여정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항공편
  • Ithaca Tompkins International Airport (최소 1회 경유, 다운타운까지 차량으로 약 15분)
  • Syracus Hancock International Airport (최소 1회 경유, 다운타운까지 약 1시간 30분)
  •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직항 있음, 다운타운까지 약 4시간 30분)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

개인 준비물 외에 출국시 필수로 준비할 것은 PCR 테스트 검사지, I-20, 국제 운전 면허증(필요시)이 있습니다.

2. 주거 공간

참고할 만한 사이트:

계약 시기는 정답이 없지만 일반적인 경우 그러하듯 인기있는 아파트는 빨리 매진되기 때문에 일찍 결정하고 계약할수록 유리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한국에 비해 미국의 월세 계약 규정이 엄격한 편입니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 계약 기간동안 주거 여부와 상관 없이 월세를 내야하는 의무가 생기며 이는 계약금을 포기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상치 못한 이유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면 계약을 이어받을 (transfer) 사람을 직접 구해야합니다.

이타카에서 코넬대학교 재학생들이 주로 사는 지역은 Downtown, Collegetown, Lansing 으로 구분됩니다. 지역별로 특성이 명확하니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선호하는 지역을 먼저 정하시고, 그 지역 안에서 아파트를 알아보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만일 직접가서 확인하지 못하고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아파트 관리자에게 비대면 투어 (Zoom Virtual Tour) 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일 직접 주변 동네 분위기가 궁금할때는 Google Maps street view를 이용해 거리 풍경과 주변 건물 외관을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지역별 특성과 함께 일반적으로 재학생이 많이 살면서도 평이 좋은 아파트를 예시로 소개합니다.

KGSA Google Maps에서 아래 아파트들의 위치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Rbm5kjnAGKT6b8q2A

Commons (Downtown)

일반적인 다운타운의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변에 편의 시설이 많고 식료품점, 식당, 카페가 도보 생활권 안에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곳곳에 위치해 있고 배차 간격이 짧은 편(주중 15분 간격, 주말 30분-1시간 간격)입니다.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집 계약시 개인 주차 공간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아파트 내 주차 공간이 없는 경우, 보통 공용주차타워에서 monthly permit을 구입하여 주차합니다.

  • City Centre Ithaca: 가격대가 가장 비싼축에 속하지만 시설면에서 가장 좋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 Cayuga Place Apartments: 바로 앞에 학교까지 가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 Cayuga Lofts: 공용주차타워 (235 S Cayuga St Garage)까지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Collegetown

이름 그대로 학교까지의 거리가 가장 가깝습니다. 다운타운까지는 아니지만 도보 생활권 안에 여러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구가 포함되어 있는 (fully-furnished) 옵션이 많아서 신입생들이나 학위과정이 짧은 석사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 Maplewood Apartments: 주로 코넬대 대학원생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치안이 좋고 학교와 가까우며 교통이 편리합니다. 신축 건물이고 깔끔한 편인데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이곳에 살기 위해서는 sponsor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 학생의 경우 advisor의 싸인이면 됩니다). 버스를 타셔도 되고, 산책 겸 걸어다녀도 좋은 곳입니다.
  • Fairview Apartments: Maplewood 와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최근에 리모델링한 유닛도 있습니다. 아파트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걸어서 5분 정도 내려오면 Collegetown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여기 사시는 분들 중에는 학교에 가는 길에 Starbucks나 Collegetown bagels에서 커피 한 잔 사서 연구실이나 도서관으로 향하는 운치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Collegetown Terrace Apartments: 학교 캠퍼스와 가까우며 아파트에서 직접 셔틀 서비스도 제공을 해줍니다. 비교적 신축 건물이지만 가격은 조금 높은 축에 속합니다.
Lansing

학교에서 조금 멀고 (차량으로 약 10-20분 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비교적 불편하기 때문에 차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Downtown/Collegetown 보다 한적하고 조용하며 같은 가격에 더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The Solomon Organization: KGSA를 후원해주고 있는 housing 업체이며 Lansing West Apartment, Warren Wood Apartment, 그리고 North Wood Apartment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시설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생과 교수님들이 많이 살아 매우 조용한 지역입니다.
  • Gaslight Village: 걸어서 한국식품점에 다닐 수 있습니다. 공간이 비교적 넉넉하고 한국 이웃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장점이고, 나무로 지은 집이어서 층간 소음이 조금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3. 교통

대중교통 vs 자가용

이타카는 시골임에도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일반적으로 차량을 굳이 살 필요가 없다고 평가됩니다. 미국 내에서는 치안이 매우 좋은 동네라 어두워진 이후에도 이동의 제약이 지나치게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국 수준의 치안과 대중교통, 택시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우니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개인 예산 내에서 차를 사는것도 삶의 질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잘 되어있는지 궁금하다면 구글 맵으로 본인이 자주 가게 될 장소(캠퍼스 내 본인 과 건물, 집, 식료품점 등등)들 간의 거리를 찍어보고 이동시간, 버스 배차 간격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택시 서비스
  • Uber/Lyft: 경험상 5-30분 여유있게 기다리면 잡히는 편이지만 배차가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항상 존재합니다. 공급이 많지 않아 그리 길지 않은 시간(5-15분)을 이동해도 10-20불 정도로 비싼 금액이 부과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대안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 Collegetowntaxi: http://collegetowncab.com/
시내 차량 공유 서비스
  • Ithaca Carshare: 한국의 쏘카처럼 단시간 차량을 대여하기에 용이한 서비스 입니다. 시내 거리를 다니다보면 Ithaca Carshare 로고를 단 대여 가능한 차량이 도로변에 서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미리 국제운전면허증과 운전경력증명서를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https://www.ithacacarshare.org
렌터카 서비스
  • Enterprise: 가격이 비싸지만 편도 이용 옵션이 많습니다. 다운타운에서 차량을 빌릴 수 있습니다. https://www.enterprise.com/en/home.html
  • Budget: 가격이 Enterprise 에 비해 저렴합니다. 이타카 공항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4. 장보기/외식

KGSA Google Maps에서 자주 이용하는 마트 및 식당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긴 꼭 가봐야 해! 하는 장소가 있다면 언제든지 학생회에 연락주세요. 바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https://goo.gl/maps/JC97PHn1ENzW9f9z5

차가 없으시면 InstaCart 어플에서 배달료를 지불하고 grocery delivery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배달 음식은 Uber Eats, DoorDash 어플을 이용합니다.

5. 휴대폰 개통

Verizon과 AT&T 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입니다. 특히 이타카에서는 Verizon 이 가장 잘 터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두 통신사 모두 다운타운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고, 개통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초반에 SSN이 없는 상황에서는 선불 유심(prepaid)만 이용 가능합니다. 가격은 Verizon 무제한 요금제를 기준으로 70불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주변 지인 6명과 가족 요금제로 묶이면 35불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참고할만한 재학생 블로그: https://youngseokim.tistory.com/39

Last Updated: Feb 2022
Authors: Youngseo Kim (CEE PhD), Youlim Ha (CBE PhD)